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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 장마철이 지나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됩니다.
기온이 올라가면 많은 사람들이 계곡을 찾게 되는데
많은 사람들이 계곡을 찾을 때 "수박"을 필수 간식으로 챙겨갑니다.
계곡에 도착하자마자 자리를 잡고,
가져온 수박을 계곡물에 담가 두는데,
이는 꼭 피해야할 행동입니다.
계곡물에 수박을 담그면 안 되는 이유
계곡물은 겉으로 보기에는 투명하고 맑아 보여 아주 깨끗한 물처럼 보입니다.
하지만 계곡물 속에는 각종 세균, 이물질들이 가득 있습니다.
특히, 대장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어서 계곡에 담가둔 수박을 먹으면
쉽게 식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.
이외에도 스파르가눔, 이질아메바 등의 기생충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
복부 통증, 설사, 대장염, 간농양 등의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식중독이나 기생충뿐만 아니라,
작년에는 계곡물에 담궈둔 수박이 물에 떠내려가
이를 잡으려던 1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.
글을 마치며
계곡을 방문 시에는 아이스박스를 챙겨
가져온 음료나 과일을 안전하게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.
물놀이 시 안전뿐만 아니라 식품 안전도 꼭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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